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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박성웅

오케이 마담 오석환 대사

조금 틀린 거 있음

어중간한 리액션이나 고함, 소리 지르는 것 등 빼먹은 거 많음

그냥 주요 대사만 썼음 대사 톤 때문에 어절이나 틀린 발음대로의 문장들 많음

 



어, 왔어? 응. 어, 어어어~.
어, 이거, 2등이 세탁기더라고, 우리 집 세탁기 알지? 아니, 낡기만 했어? 유물이지, 유물!  이건 그, 박물관, 아니 저, 국과수에 보내서 물어봐야 해, 대체! 어떻게! 지금도! 돌아가는 거죠?

안되지... 

내, 내가? 언제? 어디다가 운을 다 썼어?
아! 그렇지 이뻐 죽겠어, 내가 자기 만나느라 운을 다 썼지 그치! 아맞다.

랜섬웨어네. 랜섬웨어야. 쩌기, 이거, 이거 받으시고, 요거 드시고 계시면은 내가 깔끔하게 고쳐드릴게.  우리 허니도 하나 마시고, 나는 오랜만에, 실력 발휘 좀 해볼까? 자, 갑니다.
 
어디... 하... 하이... 하, 가운데 글자가 뭐라는 거야? 와? 와??? 하와이? 내가 뭐라 그랬어! 내가 뭐라 그랬냐고! 하와이!!! 내가! 마누라를! (뭐라하는거야;) 

어! 왜 안돼! 부곡하와이도 아니고 진짜 하와이라고, 하와이! 여봉봉~ 가자요~ 
그럼 좀 어때서! 다녀와서 또 열심히 일하면 되잖아! 알뜰한 거 좋아! 근데 우리가 지금 알뜰한 거냐고! 지금도 봐봐, 이거! 이거! 내 츄리닝이지! 이것도 또 내꺼고! 영천시장 번영회, 자기 번영회도 아니면서!! 

공산주의가 따로 없구만, ...암 말도 안 했거든요!
내 말이...

너! 또 ㅁ, 뭐 잘못했어! 너! 
(박장대소)
도망가, 도망가~! 스모선수~!

아잇, 으엑, 어, 아니, 이게 어떻게 또 고치면 쓸 수도 있을것 같아서, 근데, 이, 잘 안 되네. 나리는?

흐얏, 차. 응... 응? 어디? 지, 진짜로? 우리 진짜로, 그, 가는 거야? 하와이? 누나! 누나누나누나! 내가내가, 내가 더 잘할게, 더 잘할게, 더 잘할게요. 네, 누나! 네! 누나! 제가! 열심히! 하겠, 악!!! 아윽.

어, 이거 돌아가 누나!
하와이로 가자!

자! 그렇지, 한번 더!!! 아이고, 뭘 또, 나리야, 고맙습니다 해야지. 고맙습니다. 다녀오겠습니다! 다녀오겠습니다. 그나저나, 우리 택시 타야 되는 거 아냐? 늦은 거 아냐?

아니아니, 진짜 우리 어렵게 가는 거거든요! 꼭 타야해요, 꼭! 

네? 저요? 아, 아뇨. 가족들이랑 탔습니다. 죄송, 죄송합니다. 아뇨, 저희 가족은 저쪽 앞에, 비즈니스 클래스에 있습니다. 아이, 그러게요. 아. 어르신께서는... 

아유, 과찬이십니다. 아유, 수다 좋죠. 저 듣는 거 좋아합니다. 어르신. 

저를! 가지셨을 때! 태몽을 꾸셨는데! 끝이 없는 논에 노란 벼들이 펼쳐져 있는데!!!  그! 저기, 아 죄송합니다! 제가 어디까지 말씀드렸죠? 아, 그래. 벼가 익으면 익을 수록 고개가 숙여지는 법이잖습니까! 그런데 벼 하나가 빳빳이 고개를 딱 쳐들고 있었던 겁니다! 그때!!! 어머니는 직감하셨대요, 야!!! 눈치없는 애가 태어나겠구나, 하고! 

인사드려! 저기, 저 제 집사람입니다. 오, 이게 말로만 듣던 그, 비행기도 돌린다는... 어르신, 이거 좀 드시고 계시면, 심심하시더라도 제가 금방 다녀오겠습니다. 금방. 지루하시더라도 조금만 참으세요, 금방 다녀오겠습니다. 

야, 역시! 비즈니스가 다르긴 다르네요! 딸! 아빠 왔... 어잉!? 이거이거, 아빠랑 같이 보기로 한 거잖아, 이거! 비밀...

저기요, 어르신, 혹시 저희 와이프 못 보셨어요?


엄마 꼭 데리고 올 테니까 걱정하지 마, 꼭 찾을게, 아빠가. 

저, 어르신, 잠깐... 잠깐 저희 아이 좀 봐주시겠습니까? 나리야. 할아버지랑 잠시 있어, 아빠 가서 엄마 찾아올게. 알았어. 

이미영, 어디갔니.

[형, 난데,]
[지금 여기 큰일 났어.]
[하와이 항공 HA054 하이재킹!]
[납치범은 북한 작전부]
[인원은 대략 열다섯명]
[조장 이름 리철승]

나보고 가만히 있으라고? 내가 아직도 지 부하직원이야 뭐야!! 참, 나. 야, 너같으면 이 상황에서 가만히 있을 수 있겠니? 

아이, 깜. 뭐야, 누구야? 
여보세요? 그건 국가기밀이다. 야, 너 몇기야? 아직 뭘 모르시나 본데, 후배님.  한 번만 이야기 해줄게, 잘 들어. 대태러 진압에는 몇 가지 원칙이 있다. 첫째, 적에 관한 정보를 수집할 수 있는 첩보망을 구축해야 한다. 둘째, 인질의 안전 및 후퇴로를 확보해야 한다. 셋째, 또라이? 여, 여보세요? 여보세요?

미쳤나?
이런 식으로 나오겠다 이거지. 어떻게 생긴 놈이야? 도대체. 낯짝 한 번 봐봅시다. 어, 꼴에 또 여장까지 하셨네.
  
그쪽은 그쪽대로 열심히 하시고! 어디 보자. 나도 실력발휘 한 번 해볼까. 

여, 여보? 그, 죄송합니다. 저, 여보! 왜, 왜 그러고 있어? 옷은 그게 또 뭐고? 잘못 보긴, 제 와이프, 제가 데리고 오... 여보! 아이, 승무원 복도 잘 어울... 아이고, 악! 아이고! 어. 여보.

아, 아니야. 예전에 잠깐, 진짜 잠깐 다닌 거야. 
그래, 처음에는 감시했었어. 닭꼬치, 기억 나? 선배가, 하루만 근무 서달라고 해서 대신 갔었어. 

거기 당신이 있더라. 

아가씨가 너무 예, 아으악! 시민 여러분! 

그때, 당신이 내 앞에 나타난 거야. 
분명히, 무서운 사람이라고 들었는데, 아니었어. 환하게 웃는 당신 얼굴에서... 빛이 나더라고. 

그때 알았어. 어, 내가 찾아 해메던 반쪽이. 당신 어, 떳떳하게, 어. 나타나고 싶었거든. 

그럼. 당연하지. 당신이, 누구여도, 뭐여도 상관없어. 당신은 오석환이의 유일한 아내이자, 우리 딸, 오나리의 엄마니까. 왜, 왜, 부푼 감동이야? 어? 여보? 여기, 여기. 

 쟤는, 뭐니... 쟤는?

그, 미영아! 괜찮아!? 이런 말 안 하려고 했는데... 나 당신이랑 결혼하려고 연봉 팔천까지 포기했다고. 아니, 그게 실제로 받으면 오천밖에 안 되는데! 모가지!!! 모가지 모가지!!!

내 목, 목!!!

야! 너 뭐야 인마? 같은 편 아냐 인마?
야, 야이 색... 너 안 떨어져 인마!?!? 저리가! 저리 라고! 

야, 인마! 너 그 멜로눈깔 뭐야!? 너 그 눈 안 깔아 당장!! 깔어! 이 어린놈의 새끼가!!! 어디 누나같은 사람한테 멜로눈깔을 이게!!! 어, 여보. 쳐다보지 마. 

뭐!!! 우리 미영이를 팔아넘긴다고!!! 내 이놈의 새끼들을!!! 이새끼들 다 어디갔어!!!! 

어 미아냉.

뭐!!!! 우리!!! 미영이를 죽인다고!!!!
너랑 나? 야!!! 너랑 나!?!?! 야! 이놈시키가 이게!!! 
나 누구랑 이야기하니, 그래....

니가 인마! 우리 미영이를 왜 구해! 내가 있는데! 내가!  근데 둘이 어떻게 일어난 거야!? 근데!? 잠깐만, 그...레, 레고! 

제어판.
빨간 선은 세번째 칸에. 그 옆 노란 선은 두번째 칸에. 자, 어디 한 번 시작해볼까. 오케이!

저 자식이 지금 우리 미영이한테 무슨 수작을 부리는거야? 어? 역시 첫 인상은 틀리는 법이 없어요. 아우, 마음에 안 들어, 저 레고머리...

 

허, 흣, 내꺼. 내꺼.



내 딸.

야, 근데 너 왜 우리 누나한테 반말하냐? 계속? 뭐? 귀순이? 우리 누나 나보다 네 살이나 더 많거든? 네 살?! 짜식이.

뭐? 팔십 일? 75 아니고? 자, 자기야? 미영아? 그게 무슨, 자기야?


우리 귀순이?! 야! 남의 여자를 왜 내 여자를 니가 부탁하는데?! 그리고! 귀순이 아니고 미영이거든!? 내 여자는 내가 알아서 할 거니까 가! 가! 

통일 안 돼!!!! 인마!!!!! 가!!!!! 가!! 가라고!!!!

아, 저. 저기... 기장님. 그냥 저기, 하와이로 가게 해주시면... 안됩니까? 저희 부부가 신혼여행을 부곡하와이로 갔다 왔어요. 제가 꼭! 가야 할 일이 있어서요.... 거기, 아이, 가만히 있어봐, 꼭 가야 해. 기장님, 저기. 부탁 한 번만 드리겠습니다. 하와이로 가시죠.

저 양반이 진짜...

뭐가 꽃인지 모르겠다. 민영아. 나랑. 결혼해줘서 너무 고마워. 하, 내가 진짜. 이거 한다고 진짜 고생했다. 여행비 모으는 데만 십 년 걸렸네. 십 년. 어! 내가... 

자기야. 내맘 알지? 내맘 알지? 내 맘 알지?!
민영아, 앞으로, 오빠라고 불러. 알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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